정읍시는 최근 ‘새암길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끝내고 상점가 방문객과 주민을 위해 이달 내 본격 주차장 개방에 들어간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원도심 상점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주차장은 수성동 575-5번지 일원의 부지 1천173㎡에 총사업비 21억200만원(국비 11억2천560만원, 시비 9억7천64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부지를 매입하고 올 4월 사업을 착공해 총 37면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로등과 방범용 CCTV도 함께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했다.
새암길 상점가는 의류 관련 특화 거리로 100여 개의 의류·잡화·푸드 등의 상점이 즐비해 있는 곳이다. 그런데 그동안 이지역은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상권침체와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주차 몸살을 앓아오는 등 이용객과 상점 업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말이다.
시는 이번‘새암길 상점가 공영주차장’조성을 포함해 정읍시에 총 671면의 공영주차장 11곳을 갖추며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지역경제과 팀장 김미영/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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