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우송학원(이사장 송정우)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한병언)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서울대학교 재학생 24명과 본교 학생 101명의 학생이 함께하는 ‘네 꿈에 미쳐라’라는 테마를 가지고 서울대학교 하계 드림 캠프를 8월 12일(월)부터 8월14일(수)까지 서영여고 어울림관 및 각 교실에서 3일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컨설턴트가 제작한 교재인 ‘꿈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로 직업 및 대학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직업 박람회’, 멘토·멘티 간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고민 상담을 하는 ‘1:1 멘토링’, 멘토의 꿈 찾기 및 슬럼프 극복에 대한 ‘멘토 강연’, 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영여고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추상적이었던 ‘현재의 나 생각하기, 나의 버킷리스트, 직업 가치관 우선순위, 현재와 미래의 계획’ 등을 만들고 세우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 실현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꿈은 직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삶의 지향점이 되는 것이라고 깨달았다는 2학년 최은소 학생을 비롯해, 1학년 안민서 학생은 그 동안 꿈을 찾지 못해 불안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특징을 찾아 꿈을 구체화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2학년 조환희 학생은 친구들의 버킷리스트를 보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만들며 제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니 진로의 방향이 분명하게 드러나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서영여고 한병언 교장은 “이번 드림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학생들의 말에 보람을 느꼈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한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을 거라 확신한다”면서 “저녁 9시 이후 야간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학교 주변을 순찰해 주신 중앙지구대 경찰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정우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는 진로 탐색 시간을 가짐에 대해 뿌듯하고, 언제든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서영여고 제공,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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