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에서는 관내 청소년 인문학토론 연합동아리 소속 고등학생과 담당 교사 등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토) ~ 18일(일)까지 서울 인권연대와 파주 출판단지 일원에서‘2019. 청소년 인문학토론 연합동아리 교육 연수와 공간 탐방’을 실시했다.

  인권연대에서는‘나와 이웃을 행복으로 이끄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오창익 사무국장의 강연과 독립을 위해 몸바친 애국지사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효창공원을 탐방하여 인권에 대한 고민과 독립운동사의 과정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 출판단지에서는 학생 인권과 학교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으로 참가 학생 간 열띤 토론활동이 이루졌었다. 그리고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제 체험함으로써 책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출판단지 탐방을 실시하였으며,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와 순국선열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정읍교육지원청 장성열 교육장은‘이번 교육 연수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학생 인권과 학교 민주주의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정읍지역 학생들의 자치능력 강화와 토론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영달 지원과장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