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발전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 추진 동력 만들기 노력

정읍시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건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전 수립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적 성장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관련해 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읍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 기시재 의원, 연구진 등 18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도시·농촌 개발 분야와 관광·브랜드 분야, 산업육성 분야, 도로 등 기반시설 분야 등에서 사업 발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주요 의견은 △정읍의 정체성이 묻어나는 사업 발굴 △중앙부처의 중장기 계획에 발 맞춘 실현 가능한 트렌드와 추진전략 찾기 △정확한 현실 진단을 토대로 한 필요 사업 추진 △지속가능 한 확실한 정책 비전 제시 △기존 추진 사업과 융합될 수 있는 사업 발굴 △정읍 시내 도심 활성화 전략제시 △국가 예산확보 가능 분야 발굴 등이다.
유 시장은 “정읍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지향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면서 지속적인 우위를 선점할 수 있고, 국가와 도 예산확보가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실행력이 높은 연구용역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지역 여건 분석과 추진전략에 대한 수정 보완을 거쳐 도시․지역개발,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농산촌, SOC 등의 분야별 단기·중장기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9월까지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체계적인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연구진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도시․지역개발과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농산촌 등 4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용역기관에서 제시한 전략과제 세부내용의 설명을 청취한 뒤 부서장과 팀장이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또 부서별로 발굴된 신규시책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구원과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들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과제도출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현장의 단점을 보완한 적합성과 실용성이 어우러진 사업 △향토자원 특화 사업 △특산품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대응 사업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 대응 사업 △균형발전을 위해 이전이 예상되는 사업 △청년 친화형 사업 △친환경 에너지 기반조성 사업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 등이다.
시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과제에 대한 검토 작업을 거쳐 5개 중점분야별 단기·중장기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용역은 국가 예산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9월까지 추진된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연구진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읍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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