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대,새로운 정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8월 24일 오후 2시 정읍 YMCA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JB새시대포럼이 주최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란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를 가졌다. 
300여 명의 정읍시민과 고창군민이 참석하여 두 시간 이상 진행된 토크쇼에서 박시장은 “새시대에는 예측 가능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정치인을 요구한다며 ‘뒤돌아볼 줄 알고 둘러볼 줄 알며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절실하다.”라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또 “윤준병 회장은 서울로 개설, 서울지하철 9호선 재정비, 교통카드와 올빼미 버스 등을 강단지게 추진한 탁월한 공무원이며, 상급기관인 감사원장을 고발하는 등 소신 행정으로 퇴임 시 많은 동료들을 눈물 짓게한 사랑받고 존경받는 공무원이었다.”라고 추켜세웠다.
JB새시대포럼 윤준병 회장은 “박원순 시장은 실사구시 정신으로 정치꾼 아닌 정치인으로서의 롤모델이다.”라고 박시장을 소개했다. 
윤준병 회장은 “우리 정읍 고창은 인구감소와 농축산물 판로시장의 협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산도시와 소비도시의 상생협력 구축으로 인구감소를 완화하고 관광, 귀농귀촌의 활성화로 지역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의 특강에 이어 정읍시의회 이남희 의원의 사회로 토크쇼가 이어졌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에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정읍시장과 서울시민들이 농업.농촌을 체험 힐링할 수 있는 복합교류공간을 정읍시에 조성하는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였고 정읍시에 건설 중인 다원시스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