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읍사 부도상’에 정읍시 신태인에 거주하는 오광순(67)씨가 선정됐다.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는 지난달 28일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씨를 올해의 부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 오씨는 시청각 장애로 몸이 불편한 남편을 위한 헌신적인 내조는 물론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한집에서 모시고 살면서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왔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교육과 양육에 정성을 기울여 3명의 자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냈다.
특히, 2017년 남편의 입원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간호해 남편의 건강을 회복시켰다.
오씨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신태인읍민의 날’ 효열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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