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제천보존회 9월 5일부터 6일까지 행사

(사)수제천보존회(이사장 이영자)가 주관한 2019 수제천음악제(2019 Sujecheon Music Festival)가 2019년 9월 5일(목)~9월 6일(금)까지 2일간 열렸다.
9월 5일(목)은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13:20)에서 제3회 수제천(井邑) 학술세미나가 진행되었고, 9월 6일(금)에는 정읍사 예술회관(19:30)에서 2019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9회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사)수제천보존회는 정읍의 독창적인 문화발전을 위해 타 단체와의 문화융합을 통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정읍시립 농악단과 협연을 통해 정읍이 우도농악의 발상지라는 우수성을 한번 더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지난 5일에는‘수제천 학술세미나’를 열고, 6일에는‘국제민족음악교류제’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9월 22일에는 고부향교의 유림 선비들과‘고부향교, 수제천과의 농락(弄樂)’을 기획해 정읍의 선비음악문화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12월 6일에는 정읍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정읍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내년에는 학생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우리 음악회’를 기획해 우리 음악의 보급과 교육에도 역점을 두어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10월 첫째 주 헝가리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가락이 울려 퍼진다. 
헝가리에서 정읍의 수제천 연주단을 초청해 부다페스트와 인근 도시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정읍시가 문화 인문 도시임을 세계에 표방하고 정읍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수제천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