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의 예술발전과 전통의례 재현행사를 통해 성현의 업적과 위대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공부자 탄강  2570년 추계 석전이 지난 7일(토) 태인향교 대성전에서 있었다.

이날 추계 석전은 태인학교(전교 고제신) 동부권 유림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성전에는 공부자의 위폐를 가운데 모시고 동서쪽으로 맹자 등 네 성인, 주자 등 송나라때 유학자 네사람을 함께 모시고 신라시대 설총을 비롯해 우리나라 유학자 18명의 유패도 모시고 있다.
향교 제사는 봄과 가을에 지내고 있다.
이날 국회 유성엽 의원,성균관 조택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유림과 청년 유도회원들이 참석해 봉행식을 진행했다.
태인향교 유도회 임장옥 회장은 인사와 함께 노령화 사회로 심각한 시기에 유림회 어르신들이 고령에 건강 상태가 여의치 못해 참석율이 점차 줄어들어 마음이 아프다며,의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젊은 유림들이 관심과 유교사상을 이어주기를 갈망한다고 밝혔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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