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42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42호 정읍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사진) 회의가 지난 1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도 이후 많은 관심과 지지 의견을 받았던 도로내 맨홀 불량시공 지적 및 개선되지 않는 이유를 ‘보도 그 후’로 취재하기로 했다.
도로내 맨홀이 불량시공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할 계획이다.실제 전문가들의 맨홀 시공규정과 실제 시공내용, 들썩임과 소음 방지 시공법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이처럼 맨홀이 도로와 맞지 않게 시공되고 있는데도 준공검사가 이뤄지는 이유와 기술적인 한계가 있는지도 알아볼 계획이다.
정읍시의회가 건의한 내장저수지와 관광호텔부지 일부 국립공원지역 제외 요구와 관련해 국립공원구역이 재조정되는 2020년 논의될 대상과 면적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내장저수지 제적 가능성과 범시민적인 노력의 필요성, 저수지를 제척할 경우 추가로 편입될 지역은 어디인지도 확인하기로 했다. 
인근 고창과 순창 등에 비해 공원구역 개발이 지장을 받게 되면서 상당수 시민들은 내장산 국립공원구역 해제를 촉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
‘의회 소식’으로는 정읍시의회가 20여개 주요사업장 방문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내용을 토대로 일부 관심가는 사항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지역화제’로는 정읍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정읍사랑 시(詩) 공모전과 관련해 ‘정읍사랑’ 시 공모전 배경과 주요 내용, 입상시 특전 등을 보도할 계획이다.정읍시의회가 정읍역 전면주차장 무료 사용을 요구한 가운데, 정읍시 공영주차장 68대분을 무료로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배경을 확인하고 무료화를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축제 소식’에서는 올 가을축제와 관련해 정읍사문화제 기간 열린 거리퍼레이드가 취소되고 추가된 행사 프로그램과 주요 내용, 특이사항 등에 대해 확인 취재하기로 했다.‘민원’에서는 대각선 횡단보도에 따른 교통체증 부작용이 생각보다 크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편집위원들은 상동 현대3차와 구 성림극장- 구 군청로타리의 경우 문제 해소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면서, 소수의 보행자를 위해 많은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것이 옳은지 여부도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각선 횡단보도의 경우 4차로 이상의 도로에서 어느정도 효율성이 있지만 2차로가 겹친 도로는 차량 정체의 심화를 가져오는 요인이 된다고 했다.
또한 조합과 단체에서 운영중인 로컬푸드 실태와 실제 로컬푸드 인증과 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정읍지역에서 운영되는 로컬푸드 관리 운영 문제와 전북도 인증 로컬푸드 매장 여부와 농약잔류검사 등, 소비자 보호방안도 자체 확인키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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