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

체육회장 선거, 공정성이 최우선이다 김태룡l승인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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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다고 생각하고 처신하라는 어른들이 말이 문득 문득 생각 날 때가 많다.
내로남불도, 이기적인 사고들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요즘 갈수록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게끔 하는 일들이 적지가 않아서 걱정이 많은 것은 비단 필자만의 생각도 아닐 것이다.
조금만 되돌아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면 알 수 있는 과한 일들을 너무나 많은 세상이 됐다. 또한 일부는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는 듯 이기적인 사고로 공공의 돈을 가져다 제 호주머니 돈 쓰듯 한 행위들도 많기에 더 걱정이다.
그 대표적인 것들이 당장 안 해도 될 관급 사업추진과 불필요한 각종 축제 마당들이다. 개인 또는 취미 활동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업주가 해야 할 일들을, 정치적 행위로서 또는 선심을 쓰는듯 한 퍼주기식, 공공의 돈을 가져다가 집행하고 사용하는 예가 너무나 많은 것이다.
보도 자료를 접하고 정리할 때마다 느끼는 일이다. 왜 이런 사업을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하는가를 말이다. 그렇다면 이런 돈은 어디서 어떻게 마련되어서 할 수 있는가를 되 집어 따져보고 생각해보면 화가 날 때도 많다.
누군가는 열심히 땀 흘려서 잘살아 보세를 외치고 적잖은 세금을 국가에 내며 사회질서유지 등에 대한 재원을 묵묵히 부담해 주는 이들이 불연 듯 생각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집행에 있어서도 합리성과 효율성에 경쟁력 제고라는 키워드도 자연스럽게 생각해 추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가져다가 쓰고 나누는 것이 임자라는 생각이 팽배해 져 있는 것이다.
특히 내가 낸 돈도 아니고 내가 또는 내 자식과 손자가 부담하는 돈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지. 흥청망청 갖다가 쓰고 보자는 식의 즉흥적인 행사가 적지 않기에 그렇다는 뜻이다.
또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일회성과 낭비성이 많은 비효율적인 행사 등에 돈을 쏟아 붓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내 자식을 귀하게 여기고 남의 자식들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흥청망청 국가 돈을 즉, 혈세를 비효율적으로 경쟁력도 없이 가져다가 쓰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제발 속빈강정과 같은 축제 및 행사는 과감하게 없애길 바란다. 
내 자식과 남의 자식들 누군가 가, 또 언젠가는 부담해야 할 부채적인 성격을 가진 피와 같은 돈이기 때문이다.

 

체육회장 선거, 공정성이 최우선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참 뻔뻔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놀고먹듯이 패거리정치에 혐오 등을 느낀 소수의 괜찮은 국회의원들도 있다.
그 대표적인 사람들이 조국 청문회서 자기목소리 즉 소신 발언을 한 금태섭씨와 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철희, 표창원씨 등도 그중 한사람들이다.
그런가하면 일도 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이 자기지역구와 밥그릇 챙기기를 위해서 국회의원 숫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얼빠진 또 다른 내로남불과 같은 국회의원들도 있어서 안타깝다.
또한 국회이원들이 자기들 밥그릇 잘 지키고, 자치단체장을 견제하기 위해서 졸작으로 만들어 낸 듯한 체육회장 선거 시행 등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법제화 및 체육 예산은 분리해 세워주지 않고서는 그저 즉흥적으로 정치와 체육 분리를 선언하면서 선거를 통해 내년 1월16일부터 새 체육회장이 맡도록 했다.
정읍시 체육회는 회장 임기 4년동안 매년 2천500만원씩 년 회비로 정하고 임기동안 1억원의 회비를 납부토록 이사회서 결의했다. 일부에서는 이런 결정이 진입 장벽을 높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는 돈 없는 이는 체육회장이 될 수도 없을 뿐 더러 자칫 그동안 과거의 체육회가 이권 등 사사로운 사익과 함께 먹을게 많은 집단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에 그렇다.
문제는 이번 처음 시행하는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제도 및 규정을 잘 만드는 일 일 것이다. 그 첫 번째가 체육인들 누구나가 회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공정한 선거 참여 및 개입이 될 수 있는 법제화내지는 제도개선을 우선해 만들어 주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첫 시작은 피선거권이 주어지는 대의원 공모제 모집 등공정성을 확보하는 일일 것이다. 
김태룡  jnp52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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