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현미)는 지난 2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종합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과 실력을 뽐내는 종합발표회와 작품전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신태인 꿈나무 교실 아동들의 만화 주제가 메들리를 시작으로 난타와 부채춤, 점핑, 방송 댄스, 판소리, 장구, 댄스, 태권도,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 29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과 미술작품, 비즈, 뜨게 작품 등 작품들이 전시됐다. 
▷한솔지역아동센터는 이번 종합학습발표회에는 아동 40여명이 출연해 "합창 렛잇비와 점핑"으로 그동안 아동들이 프로그램 배움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였다.(사진)
 행사에 참석한 신근희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진짜 히어로는 선생님이며, 기적과 감동이 일어나는 곳은 지역아동센터"라고 말했다.
또한, 한솔지역아동센터은 2019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박자희 시설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면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고, 밝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동네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부터 공식 아동복지시설로 인정됐다.
이곳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며 학습지도,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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