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난 9월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정읍시의회 김중희(신태인·북면·정우·감곡) 의원과 고창군의회 임정호(고수·성송·대산·공음면)·차남준(아산·무장·해리·상하면) 두 의원에 대한 복당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15일 “3명 의원에 대한 중앙당의 복당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고창군의회 임·차 두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그동안 무소속으로 있었으며, 김중희 정읍시의원은 지난 9월 민주평화당을 탈당했었다.
윤준병 위원장은 “‘고뇌에 찬 결단’을 존중하고 복당을 환영한다”면서 “여세를 몰아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정읍·고창 지역위원회 전 당원과 더불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복당을 허가 받은 임정호·차남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고 정읍시의회 김중희 의원은 “심기일전해 정읍 발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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