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군자정내서 병마절도사 선정비 찾아

출향인 김정일 재경정읍시민회 고문이 고부면지 발간과 관련한 자료수집 과정에서 고부객서 건축물 자재 일부와 병마절도사 선정비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김정일씨는 고부관헌 고부객사 건축물 자재 일부가 고부은씨 제각을 지으면서 이축한 점을 확인했다며, 이는 12월말 발행하는 고부면지 곽형주 편집위원에도 알렸다고.
김정일씨는 이와 함께 도로 포장과 새마을사업 등으로 찾지 못했던 병마절도사 선정비를 고부 군자정내 여러 비석군 가운데서 찾아냈다고 밝혔다.(사진)
출향인 김정일씨는 “이번 고부면지를 발간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을 알렸으니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도 기술될 것”이라며 “고부는 역사가 있는 지역”이라며 “지역의 훌륭한 역사와 자원을 제대로 기술하는 좋은 면지가 발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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