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간 만남을 통해 학교가 고민하는 공통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사진)은 수업과 삶을 가꾸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2019 고등학교 영역별 ‘학교 간 만남 컨설팅’을 11월 26일과 1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 교원과 각 학교를 담당하는 도교육청컨설팅장학지원단 장학사가 만나 상호 토론하고, 교육활동 내용을 공유하면서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교원의 참여 희망에 따라 1·2분과로 나뉘어 <교육과정·교수학습>, <생활안전·학급운영> 등의 영역에서 학교 간 상호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부 주제를 살펴보면 △교육과정 영역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사운영 등의 내용을 다루고 △교수학습 영역에서는 협력과 참여중심 수업, 학생평가 및 성취평가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기록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생활안전 영역에서는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자치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 생활지도 등이, △학급운영 영역에서는 학교업무 정상화 및 학교문화개선, 학교자체평가 계획 및 시행, 각급학교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상호 질문과 대답하는 과정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전북도교육청,김만종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