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2019년도 정읍시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도형 위원장을 비롯해 정상섭 부위원장,김승범,박일,조상중,기시재,이남의 위원 등이 감사를 진행했다.
19개 실과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자치행정위원회는 총 171건의 개별 및 공통처리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처리를 요구했다.
공통 지적사항으로는 위원회 미개최 및 서명회의가 대부분인 회의를 지양하고, 대면회의를 통해 위원회 설치 목적을 달성할 것.위원회 개최 시기를 예산 작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실시해 회의 결과가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보조금 사업평가 결과 낮은 평가를 받은 사업에 대해서는 다음연도에 과감하게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역 결과 보고서의 경우 프리즘 탑재 및 홈페이지 게재와 도서관에 비치해야 하지만 사업중 일부만 탑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앞으로 주요 사업추진 용역 결과를 시민들이 알 수 있게 공개 비치할 것을 요구했다.
대형공사 관계자에게 감사패 수여하는 문제도 지적했다. 위원회는 준공식 행사시 공사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추후 감사패를 수여하지 않느 방안 또는 하자기간 완료후 감사패르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자치법규내 인용 법령 미개정 및 불부합 조문이 다수 있지만 감사시까지 미처리되어 있어 조속한 시일내 정비할 것도 지적했다.
이밖에 기획예산실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법 보완,추경예산 심사시 수제천보존회 지원 관련 예산을 의회가 승인해주지 않았음에도 다른 목적의 예산을 사용해 집행했다며, 추후 사례가 없도록 조치를 요구했다.
성장전략실은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시 용역을 통한 사업계획 수립외 타지역 지자체 직접 벤치마킹을 통한 계획수립을 요구했다.
감사과는 사전설계 심가 인력 보강 및 감사 철저를 주문했으며,민간보조사업자 감사후 조치 미흡을,총무과는 이통장 선출과 관련해 시 관리감독 철저와 각종 축제 및 행사시 명예시민에 대한 예우가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문화예술과는 정읍사공원 거리 조성 일부 하자 문제 점검,예산의 목적외 사용,관광과는 축제위원회 운영 소홀,세정과는 주민세 환원사업 자료 부실,회계과는 수의계약 관내 업체 이용,계약 및 공유재산 심의회 내실있는 운영,종합민원과는 지적재조사 기간 단축,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는 관련 유적지 관리 철저,김개남장군 고택복원 등 부진,사회복지과는 취약계층 사회복지 위한 단체와 협약체결 우수사례 공유,여성가족과는 다문화가족 관리 철저,개인 및 단체운영 사회복지시설 예산 지원 업무 소홀,노인장애인과는 내장상동 게이트볼장 개완 지연 및 보수,복지시설 지도감독 철저,교육체육청소년과는 서울장학숙 운영 철저,학교폭력 대책 수립,씨름단 운영 관련서류 소홀,정보통신과는 빅데이터 활용 시정추진 및 홍보,도서관사업소는 중아도서관 부대시설 신축시 복합 건물 추진,보건위생과는 의약품 관리 특수장소 지정 실효성 판단 처리,정읍아산병원 운영 활성화,단풍철 위생단속 철저,건강증진과는 이평 장애마을 역학조사 실시,방문건강사업 운영철저,건강재활과는 자살예방사업 내실 운영 등을 지적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이복형 위원장을 비롯해 정상철 부위원장,김재오,고경윤,황혜숙,이상길,김중희,김은주 위원이 감사에 나섰다.
총2국 1직속기관,2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224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해 집행기관에 이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지역경제과는 태양광 시설 허가기준 강화와 정읍시도 태양광시설 관련 조례를 정비해 허가기준 강화 필요,슈메이커 양성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수제화를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방문판매업 단속 강화를 요구했다.
첨단산업과는 다원시스 공장건립후 정읍지역 출신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추진시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공동체과는 무분별한 권역별 사업으로 인해 적자로 운영되는 사업지가 있다며,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
환경과는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경우 오토바이도 대상이므로 정읍시도 검토해볼 것.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산간지 피해발생지역에 우선 배치해 운영할 것 등을 요구했다.
산림녹지과는 가로수 경관조성사업과 관련해 서해안도로-고부간 지방도 710호간 가로수 식재 검토,상교동 옛 철도부지 복원 저전거길 조성 검토,토석채취 허가지 전체 대상지를 허가구역 외 토석채취 여부를 조사해 제재를 강화할 것.
시설관리사업소는 실내체육관 임대가 타 지자체의 경우 무료인 경우도 있어 정읍시도 임대료를 낮게, 무료로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도시재생과는 정읍역 앞 간판정비사업을 추가 검토하고, 도시재생 사업지의 경우 향후 100년을 유지될 수 있는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외관 및 내구성 검토,안전총괄과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각 지역에 중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3천명 이상 행사시 안전관리위원회도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들이 꼭 출석해 안전관리에 나설 수 있도로 해야 함,건설과는 중소형 관정을 특정인 소유처럼 사용해 불만이 있는 경우가 있어 이를 확인후 관리,읍면동 도로의 경우 포트홀이 많이 발생해 불편을 주고 있어 이를 확인하고 조치할 것,건축과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이 목적 외 사용하는지 여부와 후속조치도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읍역 전문져추장 무료화가 안될 경우 더 넓은 후면 주차장을 조성할 것.농업정책과는 주민소득기금 회수가 원활하도록 공증방안 검토와 구절초 축제시 입구 통제자의 불친절,주차 불편 등을 해소할 것,단풍미인쌀의 경우 품종을 현재 신동진과 함께 다른 품종 도입도 검토해 볼 것,농수산유통과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자부담 비용과 개인적으로 구입할 때 가격이 비슷함에 따라 경쟁입찰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것,축산과는 1층이 비어있는 단풍미인홍보관이 미관상 좋지 않으므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기술지원과는 청년농업인 정착사업과 관련 사업대상자가 악용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중도 포기시 지원금을 환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자원개발과는 정읍츨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자생화 상설전시장 건립 방안을 검토할 것,자생차의 효율적인 지원과 행사 운영을 위해 12개 단체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 등을 요구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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