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중의원,정상섭의원,이도형의원,이남희의원,정상철의원
청소년 복지시책과 일자리창출 방안,해동호텔 문제와 국책연구소 지원내역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지난 12.11일 제24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정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시정질문을 펼쳤다.
△조상중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3년 예산규모 및 공유재산 현황 ▶4차산업 행정시스템 도입계획 ▶최근 3년 축제․행사 횟수, 2020년 축제․행사성 예산 ▶보행자 불편 인도정비계획 ▶우리시 도시가스 보급률 및 최근 3년 도시가스 사업예산 ▶최근 3년 경로당 지원예산 및 2020년 경로당 신축계획 ▶최근 3년 쌍화차거리조성 투입 예산 ▶도심 공영주차장 및 녹지공원 확보계획 ▶수성택지지구 도심활성화 등 도시 균형발전계획 등을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시 연도별 예산규모는 2017년 9천77억원,2018년 9천499억원이며, 올해는 1조1천72억원(2회 추경 기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동안 연도별 세입금은 2017년 9천77억원,2018년 9천499억원,금년은 1조1천72억원으로 세출과 같다고 했다.
정읍시 공유재산 현황으로는 총 재산가액 1조3천억원으로 토지 3만4천여건(4천900억원),건물 600여건(2천700억원),공작물 3만9천여건(5천400억원),기타재산 4만여건(130억원)이라며 도표로 제공했다.
정상섭 의원은 ▶평화주차장 입구, 호남고사거리의 도시계획시설결정과 도로정비 계획 ▶초산동 로컬푸드사거리 교통안전대책 및 폭우시 초대교회 뒷산과 아양산의 빗물 범람대책 ▶공동주택의 높은 인구밀도로 도시환경의 쾌적성 저해와 주택공실 대책 등을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유진섭 정읍시장은 샘고을시장 소방도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연장 156m,폭원 8m로 계획중이며,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용역과 함께 2020년 6월 안에 마무리하고, 추후 예산을 확보해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로얄호텔 앞 주차장 경계에 설치한 강판울타리는 행위자가 2020년 1월 중순까지 원상복구할 계획이라며,교통섬 정비공사도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초산동 로컬푸드사거리 과속카메라 설치는 교통안전시설 사업계획과 예산이 배정되면 경찰서와 협의해 추진하고, 예술회관-양우내안애 빗물 범람대책으로 시급성을 감안해 소방도로가 조속히 개설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공실 대책으로는 대도시 투기지역을 제외한 중소도시 내 노후공동주택의 안전진단을 대폭 완화해 재건축을 유도하고, 신규아파트 건립을 억제하는 제도적 개선안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형 의원은 ▶민선7기 취임이후 시장의 국내․외 출장 중 의미있는 출장 ▶민선7기 행정혁신 사례 및 복지사업 ▶공공 체육시설 무대 경사로 설치 ▶아스콘 덧씌우기공사 추진실적과 문제점 개선방안 ▶최근 5년간 지역총생산량(GRDP)과 정읍사랑상품권 발행규모 및 2020년 계획 등을 집중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유진섭 시장은 국외출장중 의미있었던 점으로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아제르바이젠에 참석한 점을 거론하며, 문화보전과 차별화된 콘텐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내외 출장내역을 도표로 제출한 유진섭 시장은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과 성북구와 맺은 자매결연을 통해 워크샵과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며,출향인과 유대강화를 통해 미래 청소년 육성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했다.
△이남희 의원은 ▶정읍시의 청년복지시책,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정책과 대책방안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사업 및 대책 등 인프라 구성, 검정고시합격자의 대학 장학급 지급 ▶청소년문화체육관 프로그램 및 시설 강화, 청소년 락밴드 동아리의 차별화된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유진섭 시장은 청년 내일체움고제사업을 통해 매년 15명에게 7천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청년 일자리정책으로 청년 메이커센터 및 슈메이커 교육센터 개소,각종 청년지원사업,공공기관에 청년고용의무제를 이행토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학교밖 청년분야 질문에 유시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을 연장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중이 있다고 밝혔으며, 미래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내용을 설명했다.
청소년 락밴드 동아리의 차별화 된 발전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라며, 청소년 락밴드가 열정을 보여야만 가능하다며 정읍시만 관심을 갖고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상철 의원은 ▶구) 내장산 관광호텔 부지에 대한 향후 진행계획 ▶첨단과학산업단지 3대 국책연구소 관련 예산지원 현황, 국책연구소를 이용한 향후 정읍시 비젼 ▶연지동 영무예다음 건축관련 발생민원 현황 및 조치 등을 날카롭게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유진섭 시장은 현재 호텔 건립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나 필요면적 3만㎡중 2만1천921㎡를 매수 확보하고, 부족면적 8천79㎡에 대한 주변토지매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너무 높은 토지가격 요구로 매입할 수 없어 잠정 중단한 상태라며, 구립공원 구역 해제 요청을 통해 국립공원계획 변경시 해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3대 국책연구소에 투입된 예산은 방사선연구소 1천826억원(국비 1천490억,도비 164억,시비 172억),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총 990억원(국비 818억원,도비 56억원,시비 116억원),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는 총 889억원(국비 825억원,도비 24억원,시비 40억원) 등으로, 3대 국역연구기관에 대한 총 예산 투자는 3천905억원으로 전체 84.5%인 3천133억원이 국비이며, 나머지 6.6%인 244억원이 도비, 8.9%인 시비가 328억원이라고 밝혔다.
영무예다음아파트 공사중 민원과 관련해 2차아파트는 소음관련 민원이 15건 접수돼 과태료 780만원,특정기계 사용중지 2회,공사 변경신고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60만원을 부과했다고 했다.
이밖에 보충질의로 △김은주 의원은(관련기사 3면) ▶시 예산중 어르신노후보장 예산 대비 영유아·청소년을 위한 예산비율의 적정성 ▶수성 주공2,3단지의 난방(벙커씨유)을 도시가스로 전환 검토 ▶주택공실 대책으로 사업시행시 도심 기존건물(노후아파트 등) 활용방안 검토 ▶내장산관광호텔 부지는 본래 목적에 맞게 호텔의 규모가 작더라도 사업방향을 전환하여 추진할것을 요구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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