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55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5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사진) 회의가 지난 1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조병훈 위원장을 비롯한 편집위원들은 이날 ‘민원’부분으로 화장실 위생문제 등 미개선 분야가 많은 공용터미널에 대해 보조금 환수가 가능할지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이 문제는 본보 보도를 비롯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전해들은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에 이어 지난 정례회 교통과 행정사무감사시 정읍공용터미널에 지원했던 보조금(16억원,자부담 4억원) 환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한데 따른 것.
터미널에 지원했던 보조금 환수가 가능할지, 정읍시가 관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얻은 결론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확인해 보도키로 했다.
‘그곳은 지금’에서는 민선4기 시절 정읍시의회의 반대 등 논란 끝에 조성된 문화광장 조성 개요와 사용실태, 향후 개발이용 방안과 계획 등을 확인해 보도하기로 했다.
문화광장이 무분별하게 시설이 들어서 향후 ‘난개발’ 걱정까지 일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조성 목적과 현재 실태, 향후 계획을 확인키로 한 것.
‘보도 그 후’로는 2020년 정읍시 예산 189억 삭감과 관련해 정읍시의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향후 정읍시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등을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
‘연속보도’를 통해서는 정읍시내 이·통장 실태와 극소규모 이·통에 대한 통폐합 추진을 촉구하기로 했다.
정읍시내 총 이통장은 785명으로, 본보에서는 10세대 또는 20-30세대 이하 지역 사례 등을 확인키로 했다. 또는 관련기사로 북면 성원아파트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장선거에 대한 위법성 주장과 지적 내용에 대해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관련기사 1면)
‘보도 그 후’에서는 단풍미인씨름단 감독 채용과 관련해 시의원 기시재 의원이 심사위원까지 맡게 된 배경과 조례안 개정 시점 등이 적절했는지 추가 확인키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점, 특히 영무예다음 4차-5차 조성 계획에, 1,2차 아파트 조성 당시 민원 제기건과 과태료 부과 등 정읍시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지역민원 종합’에서는 북면 제3산업단지 KCFT노조측이 회사의 SK인수와 관련해 자신들의 고용승계 요구와 사측 입장, 고부면 플라스틱 제조공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문제 등을 점검키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기획’에서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회전식교차로 통행방법을 지키자고 주장키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 정읍문화원이 시행한 제1회 정읍사랑 시공모전과 관련해 대상 수상자에 대해 상금 100만원과 문화광장에 시비를 제작키로 한 것과 관련해 계획과 예산지원 경로 등을 확인키로 했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