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가 2019년 12월 18일(수) 정읍경찰서(신일섭 서장) 대강당에서 ‘외국인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갖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 지지와 함께 출범했다.

정읍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발대식에는 정읍경찰서장 이하 정보과장, 생활안전과장, 상동지구대장 등 여러 경찰관과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장(김일중 교수)이하 실용한국어과 학과장(이가윤 교수), 국제교육원 직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과 정읍경찰서는 ‘전북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정읍경찰서 간의 친선축구’, ‘정읍경찰서의 각종 행사 지원’,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의 활동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교류를 맺어 왔으며, 지난 2019년 10월 29일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급증하면서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한 범죄 증가를 우려 하여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 보호와 합동순찰 등의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출범됐다.
21명의 2년 이상 한국에 거주하고, 한국어소통이 가능한 전북과학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로 ‘외국인 유학생 자율 방범대’가 구성되었으며 향후 경찰관과 함께 3명씩 7조로 나누어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곳 또는 자주 왕래하는 구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순찰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신일섭 경찰서장은 “이번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합동 순찰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증가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활동 차단 및 치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김영화 담당,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