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난제 해결 경험, 10년묵은 정읍·고창 현안 해결 자신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준병 위원장 겸 예비후보는 지난31일(화) 오후2시경 본사를 방문하여 김태룡대표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읍·고창을 서울처럼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물어 보았다. 그렇잖아도 서울서도 충분한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분이 왜 굳이 친구가 있는 지역구에 왔는가? 답은 “그래도 고향서 봉사하는 것이 훨씬 더 보람과 의미가 있기에 왔다”고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쟁자가 된 유성엽 현 국회의원과 윤준병 예비후보는 전주고 75학번 동기 동창생이다.
그러니까 윤준병 예비후보는 서울대 78학번 유성엽의원은 80학번, 행정고시는 윤준병후보는 26회이고 유성엽의원은 27회로 이 둘의 관계는 매우 유사한 이력도 갖고 있다.
어쨌든 친구사이이지만 선의에 경쟁을 펼치기로 했다고 윤준병 예비후보는 이날 밝혔다. 또한 이날 김태룡대표가 신흥고 선배인 정세균 현 총리지명자의 말을 인용하여 “왜, 동냥벼슬을 하려는가”라고 묻자 윤 예비후보는 “지역민들의 마음을 얻고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의원에 본분이자 역할이 아니겠는가? 굳이 그 같은 말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생탐방을 통해서 얻는 지역민들이 요구사항인 제발, 정치인들끼리 싸우지 마라는 것과 초지일관 그리고 일을 제대로 해 보이라는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준병(전 서울시부시장)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에 등록했다”며 내년 치러질 21대국회의원 선거 정읍·고창 출마를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지구당위원장으로 낙향한 이후 그리고 지난 17일, 정읍·고창 예비후보 등록 한 이래, 윤 예비후보는 “정읍과 고창을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리면서 민심의 소리를 들었다”면서 “흩어졌던 민주당을 다시 재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축산악취 문제와 첨단산업 분야의 선도도시 구축, 한빛원전 문제와 부창대교 건설 등산적한 정읍과 고창의 현안문제를 국회에서 법과 제도를 만들고 정비해 해결하겠다”면서 “복지정책과 교육 여건에 대한 청사진도 만들어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여당의 힘과 윤준병의 능력으로 정읍과 고창을 새롭게 바꾸겠다”며 “서울시의 난제들을 해결한 윤준병이 10년 이상 묵은 정읍과 고창의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윤준병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30일 성황리 마친 파란주전자 출판기념회의 상황을 재차 설명하면서 낙향하기 전, 박원순 서울 시장으로부터 들었던 “윤 부시장, 서울시에 쏟았던 열정을 고향에 쏟아서, 정읍·고창을 서울처럼 바꿔보세요”라고 했던 조언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고도 말했다.<이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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