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최대 연매출 3천억대 업체인 제3산업단지 ㈜KCFT가 지난해 11월 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후 아직도 해결의 접점을 찾지 못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관련기사 8면)

노조측은 매각위로금과 성과급 지급,임금인상,고용승계. 선복귀자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반면 회사측은 노조측의 주장이 합리적인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노조측이 주장하는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 회사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선복귀자에 대한 조치는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파업이 40여일 넘게 지속되면서 가동율은 60%로 감소했고, 제품 공급율은 50%로 낮아지는 등, 파업장기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어서 조속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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