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금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사진)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북도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신규 혁신학교 16개교 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0 신규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철학세우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운영되는 혁신학교는 모두 111교이다.
이 중 신규 혁신학교는 익산맑은샘유치원, 임실초, 전주교대부설초, 장계중, 정주고, 안천(중)고이며, 동호초, 해리초, 해리고는 혁신벨트학교로 총 9개교다. 
장수초, 전주오송중, 남원초, 전주중앙초 등 4개교는 지역거점 연수원 역할을 하는 지역거점형 혁신더하기 학교이며, 전주덕일초, 이리동산초, 남원용성중 등 3개교는 참학력기반 교과목개설, 공간혁신 등 지속가능한 혁신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제시할 광역거점형 혁신더하기 학교이다.
 이번 신규 혁신학교 철학세우기 연수는 혁신학교 이해, 해외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포함한 사례나눔, 멘토 교사와 함께 학교별 토론을 통한 실천 계획 세우기, 미래 혁신학교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 등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한편 지난13일 안순억 선임연구위원(경기도교육원)이 ‘한국사회와 학교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서 2020 혁신학교의 이해, 함께 가자 혁신학교 실천사례, 참여와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 교육활동 돌아보기를 주제로 학교별 토론이 이어졌다.
14일에는 하태욱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의 ‘함께 만드는 민주학교’, 이승일 교사(이일여고 )·송범화 교사(행안초)의 ‘학교에 상상을 더하다’를 주제로 한 영국·독일 학교 이야기 특강이 진행되며 교육과정에 실천 담아내기·건강한 학교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한 학교별 토론을 펼친다. 혁신더학기학교는 자체토론으로 년차별 실행계획을 세웠다.
또한 15일에는 곽노현 이사장(징검다리 교육공동체)의 특강‘혁신이 가는 길’과 함께 ‘고민 나누고 생각 더하기’를 통해 전체 연수를 마무리했다.<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 나영성  최지윤 장학관/정리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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