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정읍·고창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권희철 예비후보가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전문 포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권희철 예비후보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세계화, 정읍·고창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차후 개헌 시 헌법전문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
자세히는 헌법전문 포함을 위해 각 정당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진보정당의 헌법전문격인 강령전문부터 개정하는 과제를 선결하겠다는 공약이다.
권 예비후보는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망월동 공약도 있었지만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강령전문에 적시돼 있다”며 “차후 개헌 시 정부여당은 물론 정치인들의 개헌 과제로 인식돼 있다”고 말했다. 권희철 예비후보는 “3.1운동과 직후 임시정부 수립의 바탕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라는데 이견을 달기 어렵다는 점을 공론화를 통해 모두가 이해할 수다면 얼마든지 기술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질의답변에서 권 예비후보는 자신을 생활정치인으로 지칭하면서, 선거가 끝나면 타지로 떠나는 후보와 달리 자신은 고향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생활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30여년 넘게 정당 생활을 통해 맺어온 인맥을 활용해 지역과 정치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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