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9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5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사진) 회의가 지난 15일(수) 오후 6시 1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통장 선거와 관련한 방법 보완 및 임기와 연임제한 등의 내용으로 관련 조례안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30년이상 장기간 이·통장을 수행하는 지역의 경우 ‘우월적 지위’로 인해 주민들도 모르게 이·통장들이 그 지역의 모든 일을 좌우하는 존재로 자리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이같은 문제는 행정의 말초신경의 역할을 하는 이·통장과 읍면동의 관계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간과할 수 없는 이유다.
이와 함께 2020년 이·통장 선거 결과 신구 이·통장 실태와 논란과 갈등이 일고 있는 지역에 대한 실태도 확인해볼 계획이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정읍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악인과 관련해, 시위를 벌이는 이유가 무엇인지,이들이 요구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확인하고 농악발전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해볼 계획이다.
특히, 시립농악단과 정읍농악보존회의 역할론과 읍면동 농악단을 활용한 상설공연화 여부 등도 제안하기로 했다.
‘제안’으로는 올해 내장산 겨울빛축제 추진 배경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이미 추진하는 과정에서 내장산 입장료 문제가 불거져 빛축제 관람객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만약에 내년에 이 축제를 추진할 경우 축제장 장소 선택과 빛축제장에 설치한 각종 시설을 고정화해 정읍천을 비롯한 시내지역으로 볼거리를 확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축하합니다’에서는 첫 민선 정읍시체육회를 이끌게 되는 강광 회장의 취임(18일)식 이모저모와 취임식서 강조한 강광 회장의 다짐, 향후 계획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의회소식’으로는 제24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와 관련해 2020년도 시정보고 및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새해 업무를 점검하고 달라진 상황들을 비교하기로 했다.
‘연속보도’에서는 올 3월부터 달라지는 축산퇴비·액비처리 방법에 대해 고지하고, 축산농가들이 이를 위반하지 않도록 촉구해 일반 주민들이 축산폐수와 악취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올 3월중순부터는 퇴·액비의 부숙도 검사 의무화 및 관리대장 작성 대상 배출시설 규모와 검사주기 등이 정해져 있다.
‘지금 정읍에서는’는 귀농귀촌지원사업의 명과 암, 정읍시 추진 주요 시책과 귀농귀촌인구 변화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정읍시 귀농귀촌 연간 예산 5억3천만원, 5개 사업에 세부 20여개 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 정읍 귀농귀촌인 2019년 기준 688세대 981명 달하며, 누적귀농귀촌인은 4천62세대, 6천542명이다.
한편,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의 집행의 효율성과 사용의 투명성을 위해 보조금 정산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최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달하다리와 작은말고개를 잇는 도로를 정읍시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도형 의원의 사자성어를 사용한 5분 자유발언 내용에 풀이가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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