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노인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고 만복이 깃드시기를 염원합니다. 

지난 한 해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저희 정읍시노인회는 흔들림 없이 맡겨진 많은 일들을 충실히 감당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저희 정읍시 노인 어르신들의 책임감과 애향심에서 이뤄진 것으로 생각하며 어르신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인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저희 노인회에서는 노인 만족 서비스는 물론 노인 감동 서비스를 해 드리고자 여러 모로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경로당이 명실상부한 여가시설이 되도록,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마련에 온 힘을 쏟아왔습니다.  
정읍시와 힘을 합해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걱정없는 쉼터로 스포츠교실. 문화교실 등 운영 꼭 있어야 할 숙소로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취업을 원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통해 많은 인원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노인회 지회에서 별도로 설치된 노인취업센터를 통해서도 약 123여명이 취업을 하여 젊은 세대들의 힘이 미쳐 닿지 못하는 곳에서 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잘 해 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4050 경로효친클럽봉사도 열심히 하셨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 및 기초질서지키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바르게 사는 모범을 보이게 되었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눠주는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노인회에서는 대망의 2020년도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노후를 만족하고, 감동하며 사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회의 여러 분야와 손을 잡고 일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제 이러한 노력들이 잘 결실을 맺어져, 채워지지 않는 마음들이 변하여 자족하고, 만족하며 감동적인 일들이 늘 일어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어르신들께서도 평생 동안 축적해 오신 경험, 지식, 지혜, 능력을 다시 살려내시어 바른 삶이 무엇인가를, 이 사회와 후손들에게 보여주시는 멘토가 되시기를 바라며, 그 경륜과 인격, 지혜 등을 지역사회에 나누어 줌으로써 사회가 건전하고 부강해지며, 통합하게 되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 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노인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 
역할을 담당할 것을 약속드리며, 축복받고 희망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12년 1월 설날 새배
-이호춘 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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