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읍에서는-

정읍시 매년 귀농귀촌예산 5천3천 규모

2008년 귀농귀촌사업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정읍에서 살겠다고 찾아온 귀농귀촌세대는 총 4천62세대 6천542명으로 확인됐다.
물론 이 숫자는 매년 귀농귀촌한 인구를 종합한 것이며 현재 이들이 계속해서 정읍에 살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체 4천62세대 가운데 귀농을 위해 찾은 농가는 1천678세대이고, 귀촌을 위해 찾은 농가느 2천384세대이다.
귀농귀촌사업이 처음 시작된 2008년 26세대 66명이 정읍을 찾은 이후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고 있다.
2013년 198세대로 감소하다 2014년에 511세대로 늘었다. 하지만 2015녀에는 396세대로 줄다가 2016녀에 641세대로 늘었고, 지난해는 688세대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귀농귀촌인들의 이주로 지역인구 증가에 한몫을 하는 만큼 행정의 적절한 판단과 분석을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지자체별 지원시책을 쇼핑하듯 다니는 사람들은 굳이 지역으로 불러들일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신규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정읍시는 5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세웠다.
이같은 예산규모는 2023년까지 비슷한 수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귀촌활성화사업 13개로 1억5천800만원,도시민농촌유치사업 5개 1억6천만원,귀농귀촌정착지원사업 3개 1억8천500만원,농촌빈집리모델링사업 1동 3천만원 등이다.
정읍시는 이와 함께 농촌빈집리모델링 및 귀농인의 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조성 공모사업 15억원과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 공모에 선정돼 5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지난해 열린 귀농귀촌체험학교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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