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 원백암마을 (이장 김덕표)당산제가 정월초삼일 마을 할아버지 당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산제는 농악대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함께 유종수(노인회장)씨의 사회로 당산에 제물을 진설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초헌(칠보면장 이석) 축문낭독(축관,재정칠보향우회 회장 김천수) 아헌(출향인 김춘호) 종헌(삼광건설 대표 이형우) 소제,축원방,달집태우기와 함께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원백암마을은 숙종 때 세운 남근석(지방민속자료 13호)과 노거수,암석,입석 등 24당산이 존재했지만  현재 남근석,여근목 등 12개의 당산만이 남아있다. 정읍시 칠보면 원백암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350년 마을 전통 당산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정월 초삳날인 (1월27일)오후5시 원백암마을 할아버지 당산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성엽국회의원, 및 김재오,김승범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칠보면 유관기관장과 마을주민,출향인,관광객 등이 참석했다.(정태기 칠보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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