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하다

정읍소방서가 지난해 2019년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261건의 화재 출동, 이로 인해 4명(사망1, 부상 3)의 인명피해와 12억7천6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재 피해경감액으로는 약 140억원 정도 추정된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18.9%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66.7%, 1.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의 주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107건(53.2%), 전기적 요인 42건(20.9%), 미상 20건(10.0%), 순이었으며(화학적 요인2, 교통사고 3, 방화2, 자연적 요인1, 기타 4건)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원인은 화원방치 31건(29.0%), 쓰레기소각 25건(23.4%), 농작물 소각 23건(21.5%),논,임야태우기 13건(12.2%), 담뱃불이 10건(9.3%),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비주거 시설에서 68건 (33.8%), 주거 시설이 38건(18.9)%), 차량 20건(10.0%), 기타야외 67건(33.3%), 임야 8건(4.0%) 순으로 집계됐다. 
정읍소방서 김종수 서장은 “전년대비 임야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로 인해 약 18.9% 오히려 늘었지만 재산피해액은 약 1천5백만원 줄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인명구조·검색을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더줄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인적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률이 높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정읍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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