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61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61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으로 정읍시 사회단체 보조금 실태와 정산내용 공개 여부를 확인하고, 각 단체나 보조대상자의 보조내역을 도표를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읍시는 주요 보조금사업 정산내역과 평가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사업별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극히 미흡’에서 ‘아주 우수’까지 비교해 공개하고 있다.
정읍시의 사회단체 보조금은 2019년 612건 216억8천700만원에서 2020년 890건 226억3천900만원으로 증가했다.‘정읍사람들’에서는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육상경기에 출전에 전국을 재패한 신태인초등학교 육상선수 정연현(현재 태인중 진학예정) 선수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정연현 선수는 2018년 정읍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런 체육인상’ 받기도 했으며, 정읍시체육회와 재경정읍시민회 김현덕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후원하기도 했다.또한 최근 세계적 사회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 및 행사 취소 사례 등을 점검키로 했다. 서울 등 일부대학 등이 개강을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과학대학교는 졸업식은 취소했지만 아직까지 개강 연기는 미정이다.정읍시는 지난주 동학마라톤대회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8면)
정읍시내 등록외국인은 2천814명이고, 이중 중국 국적자는 421명에 달한다.
본보 편집위원회는 전북과학대학교 유학생 중 중국인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입국할 경우 세심한 관리방안 마련과 함께 기존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25년 전부터 바이러스 퇴치용 안심마스크를 개발했다는 산외 한기언씨의 발명품과 주장에 대해서도 점검해보기로 했다.‘농촌 문제’로는 신고대상 악취 배출시설 지정 축사의 매입 추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점검키로 했다.정읍시는 총 사업비 60억원(시비)을 들여 읍면동 조사와 선정심의회 심의, 현지조사를 거쳐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읍면동장의 책임아래 악취축사를 조사하고 매각희망 여부에 관계없이 우선순위를 작성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사람’에서는 신임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장에 선출된 강연천 회장을 인터뷰 하기로 했다.강연천 회장이 바라보는 현 이통장 선거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향, 협의회 운영계획 등과 함께 정읍시의회와 정읍시의 개선방안 마련 방안 계획과 현재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설 연휴기간 광역상수도 복선화구간 접합부분 파열 후 이틀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수자원공사측이 피해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상책이 추진되는지, 보상한다면 어떤 수준이며 어떤 방법으로 진행될 것인지 확인키로 했다.‘지역화제’에서는 대일환경 김호석 회장이 내장산골프리조트에 이어 관광호텔 건립을 협약한 점을 점검키로 했다.감곡면 출신인 김호석 회장이 내장산리조트에 집중 투자를 결정한 배경과 향후 목표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이번에 정읍시와 협약을 마친 관광호텔은 지하 3층,지상 4층,객실 66실 규모로, 사업비는 약 25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기타 안건’으로는 서울 정읍장학숙 주거확약 논란 그 후 반응과 당초 확약서를 작성하게 된 배경 등을 추가 점검키로 했다.이와 함께 편집위원들은 도내 관광지 내방객 현황 분석 결과 국립공원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이 타 지역 관광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규모라며 우려를 표하고, 정읍시가 2020년까지 정읍방문의 해를 선포한 상황에서 내장산사무소측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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