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의원-상하수도요금 적절한가,절약방안 찾으라
조상중 의원-매립중 주변마을에 수성동 4개마을도...
이익규 의원-노인에 맞는 일자리 개발과 기회제공

정읍시의회(의장,최낙삼) 제250회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정읍 상하수도요금 현실적인가?’를 통해 상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는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원가 상승 원인을 찾아 절약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은주 의원은 지난 설 연휴 광역상수도 수도관 파열에 따른 피해를 언급하며,“정읍시의 상수도요금 톤당 1천246원은 전북 14개 시군중 제일 높다”면서,“정읍시가 행안부의 현실화 권고를 따르기 위해 요금현실화를 실시한 결과 74.9%에 달해 타 지역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상수도 공급에 대해 수자원공사에 위탁하는 것과 시에서 직영했을 때 비용을 냉정하게 비교 분석해야 한다면서,수도행정에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점검과 수요요금 산정과정을 철저하게 확인해 시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상중 의원은 ‘매립장 주변마을 지원사업 대상마을 편입 촉구’라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쓰레기 매립장 주변마을 지원사업 대상마을에 수성동 4개마을을 포함하여 적절한 지원을 요구하고, 매립장 주변의 대기오염 및 악취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익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지역사회 노인에 맞는 일자리의 개발 보급과 경제·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클럽 추가 지정 운영하라’를 통해 일하기를 바라는 노인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확대로 소외된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정읍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읍시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