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충원‧취업률 제고, 기술인재 양성”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사진)은 특성화고 교육의 내실화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특성화고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확인해본 결과 정읍지역은 포함된 곳이 없었다.
특성화고의 체질 개선과 학교혁신을 지원함으로써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도내 특성화고 10교를 선정(남원용성고, 삼례공업고, 장계공업고, 진안공업고, 군산상업고, 덕암정보고, 이리공업고, 전주상업정보고, 전주생명과학고)했으며,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간 혁신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학교당 3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완화, 취업률 제고,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 등에 힘쓰게 된다.
이를 위해 참여 학교들은 지역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지역사회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전략산업 및 인력수요를 분석해 교과활동 등에 반영하게 된다.
또 유휴공간은 리모델링, 자율동아리 활성화 등 학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가 초빙 기술 전수,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 직무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문제해결력 함양 등을 통해 국내외 취업과 창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혁신 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 취업률, 학업중단 학생 증가 등 특성화고가 전반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라며 “참여 학교들은 자발적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북 특성화고 브랜드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 변완섭, 장학사 공용선/옮김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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