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회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주민들이 같은 시기에 정읍시와 경찰인사에서 마을 주민 자제들이 잇따라 승진하자 현수막을 내걸고 축하했다.(사진)

▷영원면 장재리 청량마을 주민들은 얼마전 정읍시청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서인석씨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게첨했다.
주민들은 “서정철씨의 차남이 정읍시청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입을 모았다.
서인석씨는 사무관 승진후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장을 맡고 있다.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신기마을 출신 전용균씨가 경정으로 승진했다.
주민들은 전용균 경정의 승진을 축하하며 현수막을 내걸고 “신기 한동댁 막내아들이 마을의 명예를 높였다”며 기뻐했다.
전용균 경정은 승진후 충남 청양경찰서로 자리를 옮겼다.
영원면 은선리 주민 A씨는 “요즘처럼 각박한 사회에서 이웃의 기쁜 일을 내 일처럼 좋아해주고 축하한다는 것을 보고 너무 흐믓했다”면서 “장재리 신기·청량마을에서 잇딴 경사가 났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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