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63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63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사진) 회의가 지난 19일(수) 오후 6시 1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회의에서는 ‘특별기획-(3)’으로  정읍시 지방보조사업 실태와 성과평가 공개를 이어가기로 했다.(관련기사 2면과 4면)
정읍시 지방보조사업은 매년 건수와 금액 등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본보는  주요 보조금사업의 예산과 집행액, 평가에 따른 보조단체별 결과 보조단체별 인센티브와 패널티 적용 기준 등을 추가 확인키로 했다.
‘보도 그후’에서는 서울 정읍장학숙 보도 후 정읍시와 장학재단의 향후 장학숙 운영계획 및 대안 숙고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거주 확약을 받고 현재 정읍장학숙에 기거하고 있는 김순희 이사장(혜당장학회)의 거취와 관련한 검토 여부 등을 점검해나가기로 했다.‘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정읍경찰서 앞 쌍화차거리 조형물이 인도를  침범해 보행자 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과 함께, 정읍시가 쌍화차 조형물을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향후 개선 계획 여부도 점검키로 했다.비좁은 인도에 세워진 쌍화차거리 조형물을 보고 느낌이 많았다는 A씨는  “이런 조형물이 있을 수 있는가, 외지인들도 많이 와서 보는데 정읍시의 수준을 의심케하는 조형물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면서 “도로법에서 규정한 인도의 면적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본보에 제기된 ‘민원’ 내용에 대한 확인도 진행한다.칠보 무성서원 관리인 변경 채용과정이 적절했는지 여부와 태인 피향정 주변 주차장 포장과 관련해 문화재 주변 시설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이는데 대한 현장 확인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기로 했다.‘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활력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는 배경과 실효성 여부를 추가 확인키로 했다.‘총선동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예비후보로 활동한 윤준병 위원장이 국회의원 단수후보로 확정된데 대한 내용과 타 예비후보들의 반발 이유 등을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
윤준병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확정되자 권희철 후보와 고종윤 후보가 즉각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했다.‘보도 그 후’에서는 광역상수도관 파열로 인해 지난 설 명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 대한 보상책이 어떻게 논의되는지 확인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얼마전 수자원공사가 자체감사에 이어 인사발령 등이 있어 보상안 마련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차 계획이 나올 경우 정읍시와 협의할 계획이다.본보 편집위원들은 전월 사용료를 기준해서 피해세대 일괄 요금감면 등 보상방안이 합리적인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을 안지키면 계고후 철거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추가 연장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이유와 배경 등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또한 기타안건으로 성추행과 관련해 정읍시의회 의원이 동료 의원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편집위원들은 “그것이 사실이라면 해당 의원은 공인으로서 자격이 없다”면서 “조사 과정에 따라 사법처리는 물론 본인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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