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65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6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코로나19’ 와 관련해 신천지 교인과 대기교인 등 1천10명을 대상으로 한 유증상 유무 조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특히, 정읍시는 오는 11일까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유증상 여부를 조사중에 있으며, 드론을 이용한 방역대책도 추진중이다.편집위원들은 개학연기와 관련 전북과학대학교 외국 유학생(550명) 관리에 대해 대학측의 대책과 입국후 관리 방안도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도 그 후’에서는 금붕천 재해위험지구 공사 장기화에 따른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피해주민들과 달리 그동안 3차에 걸쳐 심사를 벌였지만 마땅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점을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금붕천 재해위험지구 공사와 관련 해당 상가 업주들(7명)이 “공사 장기화에 따른 피해가 분명히 있었다”며 반발하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따른 것.‘특별기획-(6)’에서는 본보가 지속 보도를 진행중인 정읍시 지방보조사업 실태와 성과평가 공개 확인, 정읍시 지방보조사업 신청 및 평가기준, 민간자본사업보조(개별평가) 사업에 대한 평가기준과 착안사항을 중심으로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일선 판매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와 실태 등을 보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4일 긴급수급조정조치로 확보한 공적 마스크 541만5천장을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또한 6일부터는 약국에서 마스크를 1인당 2장까지만 살 수 있게 제한하고, 지난 월요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로 판매되고 있다.
약국에서 구매자의 신분증 등을 확인한 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판매이력 시스템에 등록해 중복구매를 방지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981년생과 1986년생이 월요일, 1982년생과 1987년생이 화요일에 구매하는 식이다.
이 밖에 우체국과 농협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기 전까지는 판매량을 1인 1매로 제한하고 시스템이 가동되면 약국과 마찬가지로 1주일에 1인 2매를 적용한다.
‘보도 그 후’에서는 무성서원 모현회가 추진한 ‘최치원의 사상과 현가루의 풍류를 찾아서’와 관련해 어떤 프로그램으로 사업이 추진됐는지에 대해 연속보도를 진행할 계획이다.무성서원 관련 보조사업에 대해 얼마전 무성서원 본손과 유림,모현회 일부 회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타당성과 실효성 등이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들이 회의를 통해 지적한 ‘최치원의 사상과 현가루의 풍류를 찾아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총 8회,특강과 공연,견학 등이 이뤄졌다. 주민들은 투명한 정산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의혹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시내 주요 공원 조성 과정에서 식재하는 나무 수종과 선정 이유 등을 점검키로 했다. 상동 도시숲과 제2산업단지 사례를 비교하고, 정읍의 조성지별 어떤 특색을 갖고 수종을 선책하는지 확인키로 했다.또한 거로수 조성과 관련해서는 대표수종인 단풍나무를 대부분 인도에 식재해 지역의 정체성 키워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시내 가로수 분포 현황도 점검키로 했다.‘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도시재생과가 추진하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구 소방서 자리에 쌍화차체험관 조성이 과연 적정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되면서 구 소방서 자리에 쌍화차체험관과 전시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일각에서는 비좁은 곳에 설치된 쌍화차 조형물을 이동 설치하고 쌍화차거리 메인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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