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른 요일별 마스크 5부제와 대리구매제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전북도가 마스크 판매약국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9일 도내 마스크 판매약국에 지원 인력을 파견해 요일별 마스크 5부제와 대리구매제 시행에 따른 신분증 확인,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입력 등을 도와 현장의 혼란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요일별 마스크 5부제 등을 9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마스크 요일별 5부제는 마스크 공급 부족에 따라 구매 수량을 1주 1인 2매로 제한하고 공평한 구매를 위해 태어난 연도를 기준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구매 시기를 다르게 하고 있다. 주말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이들이 구매할 수 있다.
또 마스크 구매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리구매제 시행으로 2010년생을 포함한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와 1940년생을 포함한 그 이전 어르신, 장애인, 장기요양급여수급자는 대리구매자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소비자들의 구입일자 혼란을 고민한 어떤 분은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카톡방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본보 안종대 산외 지국장이 알려 왔다. 마스크가 필요한 시민들이 사진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전북도청 경제정책팀장  송주섭/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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