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정읍만의 최고·최초·최대·최다 기록을 발굴하는 ‘별별 최고를 찾아라! 정읍 기네스’ 인증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정읍 기네스 인증대상은 총 8개 분야 94건으로 역사와 인물, 문화예술, 산업경제, 농축산업, 교육복지, 자연환경, 기타 분야로 나누었다.
선정된 인증대상에는 인물 편에 정읍 최장기 이·통장으로 재직한 김영환 씨와 정읍 최다 헌혈 왕 이명준 씨 등 26명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편에는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정읍사’와 전국 최초의 민간 향약인 태인‘고현동 향약’ 등 10건이 선정됐다.
산업경제 편에는 최초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인‘칠보 수력발전소’와 정읍 유일 재래식 솜틀집‘대양솜공장’ 등 23건이 선정됐다.
또, 교육복지 편에서는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로‘고부초등학교’, 가장 오래된 경로당으로‘정읍노휴재’가 선정되는 등 14건이 최종 선정됐다.
정읍 기네스는 다양한 분야 속 가치 있는 기록들과 시민들도 알지 못했던 정읍만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이야기들을 발굴한 공모전이다는 것.
한편, 정읍 기네스 인증대상 기록보유자에게는 책자와 함께 인증패가 수여됐다. 90년5월23일 첫 소식지 낸 최초의 지역신문인 정읍신문 또한 정읍시로부터 인증패 등을 받았다.<자료제공 공동체과 팀장 김현희/정리 김남륜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