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소방서 자리,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 계획

쌍화차거리 조형물 이동 설치 및 상징 광장 필요 (주)정읍신문l승인2020.03.20l수정2020.03.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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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없어 전시체험장 한계, 대체 부지 필요

정읍시가 2017년 공모사업(250억)에 선정돼 추진중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중 구 소방서 건물에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를 설치할 계획인 가운데, 적정성 여부에 대한 이견이 일고 있다.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는 전통차의 전시 및 홍보와 제조 체험,다례 교육 및 체험을 위한 공간과 함께 공모사업지에 필요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을 검토중이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맞지 않는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지적이다.
본보 편집위원회는 정읍시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쌍화차거리와 관련한 체험관 조성사업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일제식 건물에 굳이 전통 쌍화차 체험관을 한다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이곳 부지에 쌍화차거리 상징공간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쌍화차 관련 조형물들이 비좁은 공간에 어설프가 자리하고 있음에 따라 소방서측과 협의해 건물을 철거한 후 상징 광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
▷정읍시는 2017년부터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의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쌍화차 체험관 조성에 대해 이견도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그대로 진행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구 소방서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전북소방본부측이 해당 건물의 사용을 협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입주해 있는 소방서 산하 의용소방대(남여)원들이 회원할 수 있는 공간을 다른 곳에 마련해줘야 사용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
정읍시 관계자는 “구 소방서 건물을 활용해 커뮤니티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은 건물 사용과 관련해 소방서측과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줘야 가능하다는데 그럴 공간을 찾지 못하고 있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이와 함께 구 농어촌공사 앞에 위치한 구 경찰서장 관사를 활용해 구도심 도시재생 관련 자료 전시관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이 역시 마땅한 건물을 대토하지 못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준화 기자, 6면으로 이어짐)

-사진은 구 소방서 건물과 우암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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