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 시민들이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어 보급에 나섰다.

정읍시는 여성문화관 양재반 교육과정 수강생 등 20여 명의 시민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농촌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3겹짜리 면 마스크 1만 매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는 것.
이번에 완성된 마스크는 읍·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 지역 내 농촌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에게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자료제공 여성가족과 담당 이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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