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후보자에게 묻고 듣는다

-민생당 유성엽 후보(기호 3번) (주)정읍신문l승인2020.04.06l수정2020.04.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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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1대 총선에 정읍·고창 후보로 출마했다. 현 시점에서 정읍시와 고창군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며 반드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한가지씩 밝히고 그 이유를 설명해달라.(200자 이내) 

=발전에는 예산이 필요하다. 12년간 정읍시 국가예산을 3배 늘렸다. 그리고 그 돈으로 신정동 첨단과학연구단지가 운영 중이다. 이곳을 전북과 국가 첨단과학 중심지로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정읍시장 때부터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제 전북대 약대까지 유치해 정읍의 미래를 밝힐 것이다. 고창은 숙원인 부창대교를 완성해야한다. 부안군·중앙부처 설득으로 지난해 12월 일괄예타 조사에 포함시켰다. 이를 반드시 확행하겠다.

2. 유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큰 일꾼으로 잘 키웠다’며, 4선의 힘을 더 써먹자고 했다.
유성엽 후보가 지난 3선 국회의원 임기동안 지역에 내세울 만한 사업이 무엇이었는지와 그간 의정활동이 큰 일꾼에 걸맞는 능력을 발휘했다고 보는지 평가해달라.(200자 이내)

=국회의원 성적표는 예산이다. 예산을 가져오는 것이 곧 능력이다. 그것을 시장에게 주어야 학교도 짓고, 도로도 놓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 3선 동안, 정읍시 국가예산을 3배 늘렸다. 연평균 한해 약 319억씩 받아온 셈이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예산 증가율의 2배를 넘는 수치다. 남들보다 두 배 더 열심히 일해 더 좋은 결과를 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3. 고창군민들의 관심사다. 유성엽 후보가 국민의당 시절 고창출신 김이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에 반대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 당시 고창군민들이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헌법재판관 임명 당시의 사실관계와 유 후보의 당시 입장을 밝혀달라.(200자 이내)

=당시 저는 우리 고창 사람인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을 반드시 찬성으로 결정해 달라고, 안철수 대표에게 수차례 강력히 요구했었다. 하지만 안 대표가 이를 묵살했고, 저와 호남의원들만의 찬성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제가 반대를 했다니,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상식적으로 어떤 국회의원이 자기 지역구에서 헌재소장이 나오는데 반대하겠는가? 또한 김이수 후보는 그만한 자질과 인품이 충분하신 분이었다. 앞으로는 허위사실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다.

4. 공약과 관련한 공통질문이다. 쇠락하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청·장년층이 활력있게 경제활동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 청·장년층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머물러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100자 이내)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다. 단기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5. 유성엽 후보는 새로운 정치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군소정당 소속 의원이나 대표로는 대규모 지역사업은 물론 장차 큰일을 도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지금까지의 정치행보를 언제까지 이어갈 것인지와 그 이유를 밝혀달라.(200자 이내)

=결과로 말해야 한다. 무소속 2번, 국민의당 1번으로 선택받고 정읍시 국가예산을 3배 증가시켰다. 결국 당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다. 군소정당의 한계는 협치로 풀 수 있다. 이번에도 민주당과 4+1 협의체로 직접 활동해서, 호남예산 폭탄과 검찰 개혁법안 통과 등을 이뤄냈다. 앞으로도 민주당의 건강한 경쟁자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도울 것이다.

6.유성엽 후보는 2회에 걸쳐 정읍과 고창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 발표 내용을 보고 시민들은 시장의 공약이나 국회의원의 공약이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밝히고 유 후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을 꼽으라면 무엇인가.(200자 이내)

=농민수당을 농축산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하고 2배 인상하는 것이 1호 공약이다. 이것은 지자체장이 하기 어렵다. 현재 지자체 재원으로 운영하지만 국가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줘야 한다. 이 부분을 법제화한다는 것이다. 시민들이 보시기에 내용 면에선 같을 수 있으나, 나랏돈을 가져오고 내 지갑 돈은 아껴서 더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는 것. 그것이 국회의원이 할 일이다.


7. 유 후보는 농어민 공약수당 2배 인상과 어업인과 축산인까지 대상 확대, 어르신 기초연금 10만원 인상, 자영업자 감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가 재정을 감안하지 않고 생색내기식 공약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한 반론과 이행 방안을 말해달라.(200자 이내)

=국회에서 재정을 다루는 기재위 간사로 누구보다 국가재정을 잘 알고 있다. 현재 국가재정은 안정적 수준이다. 물론 앞으로 노령화와 성장률 하락으로 어려워질 수 있으나, 그렇다고 취약계층 지원과 양극화 방지라는 국가책무를 게을리할 수 없다. 지금도 불필요한 예산이 가득하다. 저출산 예산만 150조, 일자리 예산도 100조를 쓰고 있으나 결과는 엉망이다. 이런 줄줄 새는 예산만 정비해도, 공약 실현에 문제없다.


8.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유 후보는 윤 후보에게 20% 넘게 뒤진 것으로 나왔다.
3선 의원의 경험과 큰 인물이라고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 어떤 이유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유와, 선거 막바지까지 이를 만회할 방안은 무엇인가.(200자 이내)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이다. 지난 지선 고창 선거 때도 한달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유기상 후보가 박우정 후보에게 20% 가까이 지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으나, 결과는 반대였다. 여론조사에 신경 쓰기보다 주민 한 분이라도 더 뵙고, 왜 지역에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한지 설명드리겠다. 대통령과 총리를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말씀드리겠다.


9. 유 후보는 임기동안 정읍시 국가예산을 3배로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얼마전 전북도 언론에서 국가예산 증액과 관련해 기준없이 자치단체마다 다르게 해석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예산 증액과 관련해 노력한 사례와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200자 이내)

=정치적 입장차이로 비판도 가능하지만, 지역 앞에서는 하나다. 국회에서의 증액은 철저한 정치력 싸움이다. 언론 지적도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자칫 한 푼이라도 더 끌어오고자 뛰는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에 대한 폄훼가 될 수 있다. 교문위원장 때는 박근혜 정부가 중단시킨 동학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전액 국비 사업으로 환원했고, 이번에는 4+1협의체로 호남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국비 확보에는 여야가 없어야 한다.


10. 정읍·고창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꼭 싶은 말이 있다면 말해달라.(300자 이내)

=공약이 헛되지 않으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지역을 잘 알고 있으냐, 또 하나는 실현할 힘이 있느냐는 것이다. 12년간 매주 출퇴근 정치를 해왔고, 누구보다도 지역을 잘 알고 있다. 주민 성원으로 교섭단체 원내대표, 야당 당대표를 거치며 정치적 힘도 키웠다. 능력, 겸손,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제는 열매를 맺고 싶다. 4선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이뤄낼 유성엽을 지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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