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26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 취소와 외출 기피 등으로 혈액 수급 상황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헌혈 운동에는 정읍시청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시는 매년 상ㆍ하반기에 걸쳐 연 2회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을 운영하며 혈액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와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2020년에는 단체 헌혈과 개인 헌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79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들과 단체가 앞장서서 헌혈 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사랑의 실천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정읍헌혈의 공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보건위생과 팀장 김미자/옮김 경영지원편집실 이영주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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