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천 신평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다 주민들의 원상복구 요구를 접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공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주민들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곡선화 된 수로를 직선으로 보완 공사를 실시하고, 부채도로 역시 농작업에 편리하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747도로와 농로를 연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소관 기관이 다르다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측은 747도로와 연결 농로를 만드는 것은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해야 할 일이라며, 도로관리사업소와 상의해달라고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측의 입장을 공문으로 받은 주민들은 “747도로와 연결 농로를 개설해야 농작업이 편리하다”면서 “조만간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뜻을 전하고 사업 추진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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