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건전한 성장 도울 목적으로 추진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점점 저연령화 되고 사이버상 이뤄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조기 발견 하기 위해 이미 신뢰관계가 형성된 1:1 대면 방문 학습지 교사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 종합적 지원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똑!똑! 희망백신’ 파트너쉽 프로젝트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긴밀한 핫라인을 구축해 가정환경개선, 교육지원, 학교폭력 등 위기의 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 안전망 연계, 회복적 경찰활동으로 재발방지, 취약계층 지원(장학금)등 다각적으로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장을 돕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정읍경찰서는 4월 중순경 구몬, 눈높이, 웅진씽크빅 정읍지국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학습지 교사 70여명에게 학교폭력관련 법령, 신고방법, 가정지원 대상 선정 연계 방법 등을 설명하는 워크샵을 개최, 학습지 학생 및 학부모 4천여명에게 월 1회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활동사항 및 학교폭력예방 내용이 담긴 홍보지를 학습지와 함께 배부하여 위기청소년 조기감지 체계를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
※‘똑!똑 희망백신’이란? 똑!똑!은 학습지 가정방문교사의 노크를 상징, 희망백신은 학교폭력 예방제를 의미한다. 
정읍경찰서 양일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똑똑희망백신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여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해나가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보호・지원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읍경찰서 박일희 제공,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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