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출신으로 ‘우생순’ 신화의 주인공인 임오경(사진)씨가 제21대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후보로 출마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임오경 후보는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핸드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95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에 기여했다. 또,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감동적인 은메달을 땄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2008년부터는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감독을 역임했고 핸드볼 해설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일생을 핸드볼에 바쳤던 임오경 후보는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정치계에 입문했다. 그리고 광명갑 지역구에서 제 21대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임오경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공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4월 8일 수요일 오후, 광명시 경륜선수협의회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광명지부 관계자들은 철산동에 위치한 임오경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임 후보를 응원했다. 특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광명지부 관계자들은 “임오경 후보는 반칙과 특권이 난무하던 시절 촛불을 들고 광장을 누볐던 지도자”라고 평가하고, “임오경 후보가 앞으로 광명을 첨단도시·일자리 자족도시로 만들고 주택관리사의 환경개선에도 힘써 줄 것”이라면서 임오경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지지 선언은 지난 3월 13일 있었던 광명 거주 청년창업자·소상공인·학생·체육인·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030 청년들의 지지 선언, 광명시 시·도의원들의 임오경 후보 지지 선언(3/20)에 이은 것으로, 그동안 우원식·송영길·박광온·임종성·정청래·이석현·김정우·오영식·김영주·김상희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임 후보 선거사무소를 응원 방문하는 등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임오경 후보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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