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70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7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사진) 회의가 지난 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회의에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4.15총선과 관련해 정읍고창지역 후보들에 대해 독자와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보도하는데 주력하자고 했다.따라서 ‘제21대 4.15총선 현장’에서는 선거 막판 윤준병 후보-유성엽 후보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과 주요 변수를 짚어볼 계획이다.특히, 윤준병 후보의 ‘선거법 위반 의혹’과 유성엽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논란에 대한 추가 내용을 확인한다.‘후보가 후보에게 묻고 답한다-(2)’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와 민생당 유성엽 후보 측의 질문을 받아 상호 질의 형태로 답변 내용을 게재할 계획이다. 본보는 각 후보당 상대 후보에게 묻고 싶은 질문 5개씩을 취합해 전달하고 답변을 요청했다. 이번 상호 질문을 통해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와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한다는 의미도 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시내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지 가운데 거점지(떡,차,면,술)의 역할과 실태,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한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거점지는 떡어울림 플렛폼,쌍화차 커뮤니티 라운지, 아트갤러리,술 문화관 등이며,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까지 국비 150억,시비 100억 등 250억을 투입한다.
편집위원들은 정부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자치단체에 더 많은 재량권을 부여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전국에서 동일한 형태의 사업이 진행되어 변별력이 사라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심시가지형 거점지 조성사업의 경우 4개지구로 나뉘어 진행하다보니 산만함이 있다면서, 구도심에 방치된 건물을 매입해 한데 모아 설치하는 것이 볼거리와 체험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보도 그 후-(3)’에서는 고부천 신평지구 하천정비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공문을 통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질의한 내용과 답변 내용을 확인했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 측은 주민들 지적에 따라 보완시공 및 부채도로 이용 불편없게 개선키로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747도로와 농지 연결 문제는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소관으로 떠넘김에 따라 주민들의 추가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들은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자신들의 주장을 설명하고 농로 진입로 연결을 요구할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정당한 주장은 반드시 관철되도록 언론이 협력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동조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기초질서 지키기’에서는 4차선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 실태와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 의지 필요, 본보가 1469호 1면과 3면에 보도한 인도변 불법 노상적치물 처리에 대한 문제를 연속 보도하기로 했다. ‘지역화제’에서는 내장산 단풍나무(수형이 아름다운 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한 심의가 진행중인 사항을 확인키로 했다.내장단 단풍나무는 내장사에서 조선왕조실록길 방향으로 5분여 걷다보면 좌측 경사지에 있는 나무로 약 280년생이다. 수고는 15.53m,흉고직경 93.47cm이며, 전북도 심의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지금 농촌에서는’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출국이 늘면서 농촌은 물론 각종 사업장의 일손부족이 이어짐에 따라 해결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는 부분을 점검키로 했다.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 연장함에 따른 지침들과정읍시 확산방지 시책, 각종 단체의 극복 노력 등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기타 안건’으로는 4.15총선 정읍지역 투표구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아름다운 사회’에서는 본사에 위탁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내용을 게재한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또 외부 기고에 대해서도 사회적인 요구와 시기 등을 감안해 보다 적극적으로 게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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