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71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71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제21대 4.15총선이 치러지고 본격 개표에 앞서 언론의 출구조사 발표 시점에서 시작된 이날 편집위원회에서는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와 전국 각지에서 출마한 출향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정가소식’에서는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4.15총선 결과 3선 민생당 유성엽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에 대한 결과와 당선자 인터뷰를 게재하기로 했다.또한 선거 당시 제기된 후보들의 각종 의혹에 대한 견해와 관련 기관의 진행상황, 선거로 인한 갈등과 후유증 극복 방안과 노력 계획 등을 추가 보도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면서 “일부에서는 갈등 최소화 노력이 하나의 형식적인 발언과 계획으로 끝난다는 지적이 있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이를 해소해야 통합된 에너지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층취재’에서는 제21대 총선 정읍·고창 국회의원 당선자 주요공약 점검과 실현 가능성, 당선자 임기중 공약 이행 위한 추진 계획과 분야별 공약 확인하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불법 노상적치물 상습 위반자 처리기한(15일) 명시후 결과에 대해 현장을 확인키로 했다. 연지동 A철물과 주요 도로변 인도내 적치물은 대부분 처리가 마무리 됐지만 아직도 여전히 인도를 비롯한 노상적치물이 처리되지 않고 있어 법 집행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정읍시는 그동안 경찰 등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노상적치물 등에 대한 단속을 벌였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정읍시의 단속은 수년간 방치되던 노상적치물이 사라지는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읍시는 시내 주요 도로변 노상적치물 단속에 이어 신태인을 비롯해 읍면단위 소재지 농기계 수리센터 등의 노상 적치물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기초질서 지키기’에서는 4차선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 필요성과 함께 휴무일에 전통시장 및 상습 위반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정읍시내 주요 도로변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 의지가 필요하다는 제안과 함께 신태인과 태인 등 소재지 홀짝 주차제 이어 거주자 우선주차제 도입을 통한 주차난 해소가 필요하다는 것.
편집위원들은 공용주차장 활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불법주차 차량을 근절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사람들/people’에서는 국가유공자인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오리마을 유수섭씨가 칭찬하고 있는 생활보호사의 역할과 실태에 대해 알리고 이들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유씨는 “생활보호사가 아들보다, 딸보다 낫다”면서 고마움을 숨기지 않고 있다.‘보도 그 후’에서는 내장산 금선계곡 내 ‘수형이 아름다운 단풍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전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 회의와 천연기념물 지정과 관련한 주변 경관 및 스토리텔링 보완 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읍시 관계자는 “아직 전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문화재청의 지정심의가 필요하다”면서,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해 아직 시간이 필요하고 밝혔다.‘그곳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경찰서 이전후 경찰서 건물과 부지 활용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본보는 경찰서 건물을 유스호스텔로 활용할 경우 지역내 필요한 숙박 관련 기반시설이 확충되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경찰서 건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읍시가 경찰과 내부적인 협의를 통해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아직 이전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인 것을 감안해 비공개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