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본보 독자위원회가 지난 1일(금) 오전 11시경, 본사사옥 1층서 진행됐다. 두 달여 만에 대면한 참석위윈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한 지역신문 만들기 본연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임청규 독자위원장은 참석위원들에게 돌아가면서 인삿말겸 지면평가 등을 요구했다. 여기서 지역신문이지만 큰 신문사처럼 섹션분류의 필요성을 강조됐다. 또한 정읍사회가 발전하려면 정치적파벌이 이제는 동결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독자위원 정리 건도 자연스럽게 회자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본보 김태룡대표 회장도 창간30주년을 기해서 불성실 위원의 해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위원회 자체 정리를 사전에 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치면서 임청규 위원장은 재차 본보를 향해서 독자들이 신문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사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데 노력해줄 것과 독자위원들이 본보와 함께하는 목적의식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를 하기도 했다. <정리 이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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