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중학교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긴급 구조 장학금’을 전교생(85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측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6일, 전교생 85명에게 각각 10만원을 전달하였다는 것. 이 장학금은 해동그룹 김찬호 회장(태인중 18회 졸업)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마련했다는 것이다. 
김찬호 회장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모교의 후배들이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완화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씀하시고, 해미다 장학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코로나 19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표하여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학생회장 유여진(3학년)은 “소수에게 치우치지 않고,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이 주어져서 더욱 뜻이 깊었다. 학교가 학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학교에서 격려의 의미로 장학금을 주신 만큼 온라인 개학에 충실히 임하고, 정상 개학이 되면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여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는 것. 
한편 송기주 교장은 “김찬호 회장의 지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고,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태인중 태인중학교 교무부장 홍석우/정리 경영지원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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