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LH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수성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이 오는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이다.
총공사비 184억 원을 투입해 수성동 주민센터 건립과 생활문화시설, 행복주택(98세대)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수성동 주민센터 부지에 시설 노후화로 주민 이용이 불편했던 주민센터를 재건축하고,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북카페·컨벤션홀 등 생활문화시설을 설치한다.
관련해 지난 8일 용역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는 것. 
지난해 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기본설계를 완료했고, 이날 용역보고회를 거쳐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에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행복주택(98세대)과 청년임대상가(5호)에는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노약자 등 주거 취약 계층이 입주해 안정적인 주거공간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년지원센터가 입주하게 되면 도시재생사업에 지역 활력 거점지가 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수성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공공시설과 문화시설, 행복주택이 어울어져 쇠퇴한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청년층의 주거 안정 도모와 인근 도심지로의 파급 효과를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도시재생과 과장 김운기 팀장 이대우 담당 전영환/옮김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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