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서 지난 2월29일자 정년을 맞는 교원 박현수 교수(뷰티앤디자인과)가 18일 스승의날을 겸해서 퇴임식을 가졌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정년퇴임식이 연기 된 것을 이날 대학 세미나실에서 가진 것.

이날 학교 측은 행사에서는 박교수의 퇴임을 축하하고, 학교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기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25년간 전북과학대학교에 재직한 박현수 교수는 11년 동안 대학의 학사운영처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각종 문화예술을 위한 활동과 자문·봉사활동에 업적이 탁월했으며, 특히, 창의 역량을 갖춘 전문인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한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육성에 기여한 바가 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정읍출신인 박교수는 재직 중 교육발전과 후학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으며, 앞으로 2년간 전북과학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매진 할 계획이다는 것.<자료제공 전북과학대 부속실 고아라/정리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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