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6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7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 축산악취저감 전담팀 운영과 추진계획,고질적인 축산악취 근절 방안으로 마련한 시책들이 실효성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특히, 축산악취 저감 시책을 이행하지 않는 축산농가에 대한 제재와 처벌 기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볼 계획이다.‘민원제보’에서는 30년 가까이 사용하던 주택 진입로를 사유지라는 이유로 갑자기 차단한 사례를 집중 확인해볼 계획이다.
시내 구룡동 소재 A자동차학원과 주변 주택과 벌어지고 있는 갈등 내용을 확인하고, 그동안 도로로 사용하던 길을 차단한 토지주의 사유와 해결방안, 문제점을 확인해볼 계획이다.이어 관내 로컬푸드 매장 코로나19 이후 자체관리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자체 관리에 이상이 없는지를 묻는 제보가 많아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본보 확인 결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산물원산지표시와 농약잔류 확인 점검을 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 상반기중 점검은 중단된 상태였다.또한 본보 창간 30주년 기념행사는 내부행사로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을 하지 않고 본사 후원조직과 위촉자,상장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축소해 열 예정이어서 현장보도할 계획이다.‘알아둡시다’에서는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소개하기로 했다. 최근 가족 명의 카톡 문자로 현혹해 “깜쪽같이 속는다”는 우려 섞인 제보가 있었다.  최근 연지동 버스 터미널 앞 편의점 CU정읍 연지점에서 70대 노부부가 아들 카톡 따라 ‘기프트 카드’ 사려다 점주 기지로 이를 지켜낸 것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 3면)‘편집위 제안’으로는 매년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후세 귀감과 참여자 자존감 높이는 일자리사업 발굴 및 인력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는 각 기관측이 적절한 사업 발굴 선행 후 추진토록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추진되는 관련기관 일자리사업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어떤 일자리사업들이 있는지 독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지역정가 소식’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정읍시의회 의장단 경선이 추진된다. 25일부터 자체 후보자 접수 후 30일 소견발표를 거쳐 경선을 치룰 계획이다.‘기타 안건’으로는 도로상 노상적치물 처리 보도 후 달라지는 상황과 지속적인 노력 필요성을 제기하기로 했다.
본보의 지적과 담당자의 노력 외에도 시민의식을 발휘가 기초질서를 지키려는 의지가 필요함에 따라 이를 더욱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편집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건물주들의 착한 임대료 캠페인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 힘든 상황이지만 ‘착한 임대료’ 운동은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동네 한바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유치를 통한 지역 이미지 개선 및 경제적인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지난 25일 열린 본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제17기 편집위원으로 문태식 전 정읍신문펜클럽 회장과 권혁철피부과 원장, 칠보 삼광의원 최이천 원장, SKY학원 최낙운 원장이 추가로 위촉돼 앞으로 14명의 편집위원이 매주 수요일 신문 제작과 관련한 회의를 거쳐 편집이 이뤄지게 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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