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독자위원회 6월중 월례회의 개최

5일 낮 본사 회의실서
 본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임청규, 사진) 6월중 월례회의가 지난 5일(금) 낮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순차적 개학에 들어가는 대학 등에서도 신경이 곤두서 있다고 밝혔다.임청규 위원장은 "지금까지 화상수업을 진행했지만 순차적인 개학이 이어질 것"이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을 체크하고 손을 소독하는 등의 절차를 지킨 후 수업할 것"이라고 했다.위원들은 또 최근 정읍시청 앞에 게첨된 시의원 성추행 관련 현수막으로 인해 시의회는 물론 지역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남기고 있다면서, "외부인들이 현수막 내용에 대해 무슨일이냐고 물으면 대답할 수 없다. 조속한 사실 조사와 해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독자위원회는 이와 함께 본보 후원단체를 한데 SNS로 묶어 관리하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타 단체의 내용도 신문을 보고 아는 상황을 개선했으면 한다는 것이다.독자위원들은 그러면서 "6개 후원단체가 함께 공유하는 SNS의 경우 상호 공통 관심사만 게재해 불필요한 정보 공해를 입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또다른 독자위원은 잔다리목에서 2산단 방면으로 이어지는 서부산업도로의 경우 재포장 및 복구 공사 과정에서 맨홀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 도로와의 단차가 너무 심해 사고의 위험이 크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업자 편의주의로 공사를 시행하다보니 막상 이곳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했다.독자위원들은 이와 함께 본보가 연중기획으로 보도했던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상황을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세부적으로 게재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현재는 관련사업 전체에 대한 결산상황을 묶음으로 올려놓은 상태여서 시민들이 시청 홈페이지에게 이를 제대로 확인하기 쉽지 않은 상태이다.본보가 연속기획으로 게재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각 지역별 배정인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본보는 그동안 수행기관별 일자리 참여자와 프로그램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분석하고 소개했다.독자위원은 태인 등 면 일부 소재지 인도의 겨우 이용자들이 없어 잡초만 무성한 곳이 있다며, 이런 곳에 보도블럭을 다시 깔고 예산을 투자할 필요가 있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